2011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12월의 마지막주, 대박토익의 피러팍&최경미 강사를 만나 인천지역 토익시장의 수성비결에 관해 물었다.
“근로기준법상 하루8시간 주5일 근무요? 저희는 24시간 근무체제입니다. 요즘 같은 방학 때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에 상주합니다. 그 옛날 즐겨했던 별보기 운동의 21세기 버전이라고나 할까요(하하). 전타임 마감강의, 인천최다수강생 수업 대박토익, 저희 알고 보면 고3이나 다름없습니다.” 라고 웃는 피러팍 강사.
이유인 즉, 새벽에 일어나 강의준비하고 오전 일찍 강의를 시작한 뒤 점심때는 학생들 스터디를 봐 주고 교재연구, 또 오후에 강의하고 저녁10시가 되어야 비로소 끝나는 일상. 집에 가서는 피러팍 강사는 대박토익RC까페에서, 최경미 강사는 대박토익LC클럽에서 학생들과 소통을 한다. 그야 말로 24시간 근무체제임에 다름없었다.
-대박토익, 인천토익학원계의 브랜드
대박토익은 널리 알려진 대로 대형어학원 소속이 아닌 강의자체가 하나의 브랜드이다. 인천이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이용한 그들 토익강의의 전파력은 거대자본도 아니요, 프렌차이즈 어학원의 힘도 아닌 오직 수강생들 사이의 입소문이었다.
지난 2009년부터 “나만 따라와! 두 달 안에 700점이 안되면 될 때까지 무료 수강!” 이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야심차게 출발한 대박토익이 정상의 자리를 꿰 찬 지도 벌써 3년째.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겼다가 사라지는 인천토익학원,부평토익학원,부천토익학원가의 검증이 채 되지도 않은 강사들 사이에서 3년째 정상을 지키는 대박토익의 피러팍&최경미 이들 콤비는 이 분야에선 벌써 전설이 되었다.
두 달 수강 후 토익점수 700점미달시 무료수강, 주중에 못들은 강의는 토요일에 6시간동안 보충해주는 교차수강제, 인천유일 토익교재의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저자직강, 인천유일 만점공개강사, 매 방학마다 전타임 마감되는 강의, 700점 목표반이건만 수강 후 800,900점을 넘는 학생들이 속출하는 강의-대박토익을 설명하는 기본 키워드이자 그들만의 경쟁력이었다.
-환상의 콤비 당근과 채찍, 피러팍&최경미 강사
“학생들이 말하길, 저는 나태한 정신상태를 잡아주시는 채찍의 역할, 최경미쌤은 지친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해주는 당근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파트너강의의 시너지효과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싶습니다.”라는 피러팍강사.
“피러팍쌤은 두뇌회전이 남다르고 승부사기질도 충만해서 토익강사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일했더라도 지금처럼 억대연봉을 받았을 것”이라며 서로를 무한 신뢰하는 그들.
한 지역에서 이렇게 독점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것으로, 이러한 독점을 우려하는 시선도 만만치 않게 존재함이 사실이다.
정상탈환보다 정상수성이 더 어렵다고 하지 않았던가? 앞으로 몇 년간 대박토익의 정상이 지속될지 그 추이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