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목표하던 770점이 나오고 선생님들께 수강을 듣고나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우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토익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토익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간단하게 제 소개부터 해야 이해가 빠르실듯.. 저는 올해 31살로 취업을 준비하고 취준생입니다. 이전까지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육군에서 장교로 군복무를 했었구요;; 말그대로 대학교 1학년때까지는 정과교육으로 영어를 공부했었지만, 대학교를 입학하고나서 교양필수인 영어를 1학기 들은 것 이후로 영어를 손놨었다는 말이 정확해요.
그때가 2002년도이니깐 약 10년간 토익과는 담을 쌓고 있던 저에게 취업을 위한 토익공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혼자서도 공부하지 않고 토익시험을 쳤을때는 정말 점수보다 더 터무니 없었거든요;; 약 4달동안 토단박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은 정말이지 선생님들의 강의 방식을 따라가면 누구나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떨쳐버린 저의 점수를 보면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서론이 길었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시고 따라한 저만의 노하우를 말씀드릴게요.
첫번째로 L/C 정말 막막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무슨 소리인지 단어가 들리고 문장이 들리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가 그랬었는데요.. 방시원 선생님의 따라읽기 정말 도움됩니다. 저도 비록 원어민처럼 강세와 억양, 리듬이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신대로 따라읽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한 문단을 통째로 외워서 내것으로 소화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좀 힘들었었죠.. 하지만 자주 듣고 따라읽고 하다보면, 파트 1, 2는 문장 전체가 머리속에 지나가는 순간 제 것이 될 정도로 아! 이게 무슨 소리구나.. 무슨 답변이 나올지 예상이 될 정도로 소화가 됩니다.
파트3, 4는 막연하게 공부하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스킬, 정말 도움됩니다. 먼저 질문을 보고 어떠한 스토리로 나올것인지 사전에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익히는 방법인데, 저같은 경우는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고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시고 하는 부분때문에 상당히 점수를 향상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R/C 부분.. 다들 파트 5에 목매고 계시죠? 저는 정말 답도 없었습니다. 명사자리, 동사자리...등등 말을 하는데 왜 그게 명사자리인지, 동사자리인지 조차도 몰랐었거든요.. 하지만 남상헌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문장의 구조에 대한 파악을 함으로써 이해가 되고 문장을 보는 눈을 키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파트 5는 문장구조가 파악되면 일단 어느정도 문제를 푸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문제를 전체해석하는 부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문장구조를 파악하여 앞뒤의 단어나 구를 해석함으로써 쉽게 풀리는 부분이 더 많다고 해도 됐었으니깐요. 파트 6는 파트 5를 응용하면서 문맥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푸는데, 이 부분은 쉽게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실생활에서의 내용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파트7은 토익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R/C에서 가장 많은 배점을 차지함에도 다 풀지 못해서 점수를 얻지 못하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문장구조파악을 통해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진다면 훨씬 수월해지고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수 있어요.
이건 다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하나의 노하우이고 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주저리주저리 자랑할 만큼 높은 점수도 아닌데 위와같이 적은 이유는요.. 어느정도 나이도 있고, 공부를 할때 정말 힘들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그대로 따라하고 노력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꼭 받으실 거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조금 더 토익공부를 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싶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재취업을 위해 다른부분도 공부를 해야하기에 토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서 더 늦기전에 후기를 올리는 부분이구요...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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