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를 처음 접한 것은 2007년 대학교 1~2학년 방학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매월마다 있었던 시험도 아니었고 많이 관심을 갖고 있었던 때도 아니어서 당시 수험장에 수험생들도 별로 없었던 때였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정말 오래된 이야기 같게 들리겠지만 불과 8년 정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누구든 HSK를 공부하면 매월마다 시험을 통해서 합격을 하는 이들이 많아져서 지금 다시 공부하는 저로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곤혹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중에 수빈 쌤을 만나게 되었고 선생님을 통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HSK를 지금 기초부터 천천히 공부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욕심이 많아서였는지 4급부터 취득하고자 하는 마음만을 갖고 있었지마 막상 레벨테스트를 통해 저의 실력은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닫고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이제야 다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학생으로서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HSK의 공부방식과 맞춤식의 공부트레이닝을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에게 중국어가 가장 쉬웠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언어라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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